엘지휘센에어컨을 사용하시다 보면 에어컨의 디스플레이 화면에 Co나 Sc 문자 표시가 나타나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에어컨은 정상적으로 잘 작동이 되는데 이러한 표시가 나타나게 되면 혹시 에어컨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시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이처럼 휘센에어컨의 디스플레이 화면에 Co 또는 SC 표시가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컨에 Co / SC 표시 나타나는 이유는?
에어컨을 켜게 되면 희망 온도를 설정하여 에어컨을 작동하시게 될 텐데요
에어컨은 사용자가 설정한 희망 온도까지 실내의 온도를 내리기 위해 실외기가 돌아가면서 외부의 공기를 흡입하여 차가운 바람으로 변환시켜 내부를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원리로 작동됩니다
최신형 에어컨의 경우 사용 후 전원을 끄게 되면 에어컨이 바로 꺼지지 않고 자동건조 모드가 시작되게 되는데
바로 이 자동건조 모드와 Co / SC 표시가 뜨는 원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Co 표시와 SC 표시 모두 에어컨의 자동건조 모드가 진행된다는 의미로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문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자동건조 모드 왜 필요한 건지 그리고 꼭 해야 하는지 궁금하시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에어컨 사용 후 전원을 끄시기 전 자동건조 모드는 필수입니다
에어컨 자동건조 모드 왜 필수일까?
에어컨은 주로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에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에어컨 내부에는 열교환기라는 부품이 있어 이 부품을 통해 공기를 차갑게 만들어 우리가 있는 실내로 시원한 바람을 내보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열교환기에는 수분이 발생하게 됩니다
만약 에어컨을 작동시킨 후 바로 끄시게 된다면 열교환기에서 발생된 수분은 그대로 남게 되고 열교환기에 맺힌 물은 곰팡이, 세균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원인이 되게 됩니다
가끔 에어컨을 사용하다 에어컨에서 쿰쿰한 냄새나 곰팡이 냄새가 나신 경험 있으신가요?
바로 에어컨 내부의 습기로 인해 곰팡이, 세균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냄새일 확률이 큽니다
바로 이러한 에어컨 내부의 습기를 잡을 수 있는 운전 모드가 자동건조 모드입니다
자동건조 모드는 에어컨을 운전하면서 발생된 에어컨 내부의 수분을 전원을 끄기 전 송풍으로 에어컨을 운전하며 내부의 습기를 건조한 후 에어컨의 전원을 꺼주는 기능이기 때문입니다
자동건조 모드는 에어컨 리모컨의 자동건조 버튼을 눌러주시면 에어컨이 꺼지기 전에 자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니 지금 바로 에어컨 리모컨에서 자동건조 버튼을 눌러 자동건조 모드를 활성화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자동건조 모드에 들어가게 되면 모델의 출시 연도 별로 Co 표시나 SC 표시가 뜨게 되고 건조 시까지 남은 시간(분)이나 건조 진행률(%)이 뜨는 모델도 있으니 숫자가 뜨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건조 진행률(%)의 경우 01~99까지의 숫자가 표시되며 이는 1%에서 99% 까지 건조가 진행되고 있는 진행률이 화면에 표시되는 것입니다(숫자가 점점 증가하게 됩니다)
남은 시간(분)의 경우 09~01까지의 숫자가 표시되며 이는 9분에서 1분까지 건조 시까지 남은 분 수가 표시 되는 것입니다(숫자가 점점 감소하게 됩니다)
Co와 SC 표시가 자동건조 모드가 시작된 에어컨 상태를 나타내주는 것이니 에어컨을 사용하시면서 혹시 고장 난 것은 아닐까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동건조 모드는 에어컨에서 나는 냄새를 잡아줄 뿐만 아니라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 또한 막아주는 유용한 기능인만큼 에어컨 작동 시에는 자동건조 버튼을 리모컨에서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자동건조 버튼을 누르시면 에어컨 전원을 끄실 때 바로 꺼지지 않고 자동으로 자동건조 모드에 들어가게 되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폭염이 지속되는 무더운 2023년 여름 모두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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